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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달리는 기차에 민 패륜 母…왜?

독일의 31살 엄마가 달리는 기차에 자신의 아들을 일부러 민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여러 외신이 전했다.

함부르크 경찰 조사에 따르면 모자는 기찻길 앞에 서 있었고, 기차가 달려오자 엄마 제나는 11살 아들 레온을 철로로 밀었다고 전해졌다. 아들은 철로에 넘어졌고, 달려오는 기차는 급히 제동장치를 밟았으나 멈추지 못해 아들의 다리는 기차 바퀴에 깔렸다고 알려졌다.

즉시 소방관과 긴급의료원이 출동했으나, 아이를 꺼내는데 무려 40분이나 걸렸다.

다행히 아이는 목숨을 구했지만, 양쪽 다리가 절단되었다.

엄마는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심리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지자 정신의학적 평가를 받고자 병원으로 이송됐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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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