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자살폭탄테러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예멘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몸의 절반이 폭탄에 없어진 한 남자가 도로에 쓰러져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행인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남성은 아마 IS 대원일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
이 장면을 구경하던 한 남자는 ‘죽은 사람을 왜 찍느냐?’며 주변 사람들을 나무라는데, 죽은 것만 같았던 남성은 머리를 움직이며 살아있음 보여준다. 촬영 당시에는 살아 있었지만, 자살테러를 시도했던 남성의 신체 절반 이상이 폭탄에 없어졌고, 곧이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