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헬기까지 동원해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 등을 공수한다는 주장이 보도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김정은은 스위스 유학시절부터 패스트푸드를 좋아했고, 현재는 중국에서 들여오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김정은의 패스트푸드 공급을 맡은 관계자는 신의주까지 헬기로 이동하고, 국경 넘어 중국에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실어나르고 있다고.
외신은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에서 사업하고 있는 익명의 사업가의 말을 빌려, 김정은은 햄버거뿐만 아니라 피자와 치킨 등을 중국에서 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은 또, 북한주민 대부분은 최저소득도 벌지 못한다며 김정은 등 북한지도층의 호화생활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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