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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라로 엉겨붙은 두 美女, 왜?

전직 마약 수사 형사와 마약조직의 두목이 평화를 위해 화보를 찍어 화제다.

주인공은 콜롬비아 출신의 두 아나 파체코와 이사벨 론도니오.

외신보도에 따르면, 파체코는 FARC로 불리는 콜롬비아무장혁명군의 지휘관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콜롬비아무장혁명군은 테러단체로 규정된 무장세력으로 마약밀매 등을 통해 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론도니오는 마약조직을 수사하던 형사였다고. 



하지만, 이들은 과거를 접고 이번 화보를 찍음으로써 평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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