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6살 난 여자아이를 납치해 장기밀매조직에 팔아넘긴 일당이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의하면, 콜롬비아 경찰은 최근 아이를 납치한 일당 5명을 검거했는데, 일당 중 한 명의 자백에 의하면 아이는 장기밀매조직에 넘겨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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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당은 6살 난 파울라 나르바에즈를 학교에서 납치해 장기밀매상에게 넘겼고, 약 5천만 페소, 한화로 2천만 원이 되지 않은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붙잡힌 호세 게르만 파구아티안 인산다라 경찰조사에서 범행은 블란카 로페즈의 주도로 이뤄졌고, 자신은 약 30만 원의 보수를 받고 납치를 도왔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산다라는 또, 로페즈는 어린이 인신매매조직과 연계되어 있고, 나바레즈의 부모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범행을 계획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소녀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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