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기독교 여성들이 민병대를 구성해 테러리스트 단체 IS에 대적할 싸움에 참여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북동쪽에 있는 한 훈련소에서는 지금까지 약 50여 명의 여성 군인들을 졸업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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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
필요한 인원 모집은 여성수비대(YPJ)나 인민수비대(YPG)와 같은 해당 국가의 여느 여군부대의 모집과 유사한 절차를 거친다.
여성수비대에 소속된 한 여성은 “쿠르디인 여성에게 사살당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에 IS가 우리를 무서워한다”고 전했다.
시리아에 존재하는 전체 기독교인 중 시리아계 기독교인이 약 15 퍼센트를 차지한다.
올미아(18)라는 한 부대원은 “처음엔 대포 소리에 놀랐지만, 그 두려움은 금방 사라졌다. 최전방에서 테러리스와 맞서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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