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이슬람교도가 직장동료를 납치해 5일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끔찍한 범행의 동기가 이슬람교도가 아닌 이 여성을 개종시키려는 것이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30세의 IT 엔지니어인 사이드 에마드 하산은 여자친구에게 청혼했지만,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처음에는 여성의 가족에게 사진과 영상을 보내겠다며 협박했지만, 이마저 효과가 없자 영상을 돌려주겠다며 불러내 납치했다고 한다.
그리고 5일간 자신의 아파트에 감금하고 폭행하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불에 태워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남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SNS에 구조 메시지를 올리면서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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