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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커플,’ 차가 호수로 굴러가는 것도 모르고…

한 커플이 승용차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다 차가 호수로 굴러 들어가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이 커플은 최근 체코 중부지역의 한 호숫가에 차를 세우고 은밀한 시간을 가지다 실수로 기어를 바꿨고 곧 자동차가 호수를 향해 굴러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유튜브. 기사와 무관)
(유튜브. 기사와 무관)


다행히도 커플은 차가 움직이는 것을 알아채고 재빨리 뛰어내려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차가 호수에서 약 15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며 그렇지 않았다면 탑승자도 차와 함께 호수에 빠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호수는 당시 얼어붙은 상태였지만 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얼음이 깨져, 자칫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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