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미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위 소두증이 유전자조작 모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익명의 전문가의 말을 빌려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의 확산은 2012년 브라질에 도입된 유전자조작 모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브라질은 지난 2012년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를 줄이려고 유전자가 조작된 모기를 야생에 풀어놓았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2012년 사용된 모기는 수컷으로, 번식할 수 없도록 유전자가 조작되었다고 한다.
미러에 따르면 브라질에는 현재 지카바이러스에 노출된 인구가 약 15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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