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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올해 경제외교 '4대 과제·6대 사업' 선정

이란시장 진출 지원 등…재외공관 전초기지로 활용

외교부는 4일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이란 신시장 개척 등을 포함하는 올해 경제외교 '4대 과제'와 '6대 중점사업'을 선정했다면서 이를 위해 전 재외공관을 경제외교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제외교 4대 과제는 ▲중국, EU(유럽연합), 미국 등 주요시장뿐만 아니라 고성장을 지속하는 인도, 아세안 등 주요 수출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보건의료, 환경산업 등 신수출 분야를 포함한 해외 성장동력 개척 ▲외국정부의 수입규제조치 대응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영업환경 개선 ▲다자경제 협력체에서 보호주의 대응 등을 통한 글로벌 우호적 경제환경 조성 등이다.

또 6대 중점사업은 ▲핵합의 이후 서방의 제재해제 이후 블루오션으로 부상 중인 이란시장 진출 지원 ▲지난해 공식 출범한 아세안 경제공동체와의 경제협력 강화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지원 강화 ▲에너지(원전), 환경산업 해외진출 지원 확대 ▲경제협정 체결 가속화 ▲외국 정부의 수입규제조치 대응 등이다.

외교부는 "차이나 리스크 확대, 저유가에 따른 신흥국 경제 불안 등 대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에 기여하는 경제외교를 전개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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