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 여성이 치한 격퇴법을 공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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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기사와 무관) |
일본 후지TV의 프로그램 ‘정보 프레젠터 토쿠다네’의 2월 24일 방영분에서 성우 키다 카나코(26)는 자신이 치한을 격퇴한 방법을 공개했다. 바로 엉덩이 근육 힘이다.
키다가 19일 오전 도쿄 시내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도중 한 치한 남성이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 순간 키다는 엉덩이에 힘을 주었고, 치한의 손가락이 엉덩이 사이에 끼여 빠지지 않게 되었다. 남성은 필사적으로 손가락을 빼려 안간힘을 썼지만 소용없었다. 키다가 얼마 후 엉덩이 힘을 풀자 남성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용서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갔다.
키다가 치한을 격퇴한 비결은 바로 취미 삼아 하던 승마였다. 방송에서 엉덩이를 조이는 힘을 측정한 결과 키다의 힘은 약 1.8킬로그램으로, 이는 일반 여성의 두 배에 달한다고 한다.
방송 진행자는 “승마가 여성의 힙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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