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방송국이 커플에게 제삼자를 소개해주는 짝짓기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논란과 화제를 부르고 있다.
영국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영국의 방송국 Channel 4가 가칭 ‘쓰리섬 (Threesome)’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세 명의 남녀를 엮어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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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현재 커플과 싱글 남녀를 모집 중이고, 성공적인 만남을 이루는 3명의 남녀는 성관계를 가질 확률이 높은 것이라고 전했다.
익명의 업계관계자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채널4가 색다른 것을 추구해왔지만 이건 좀 저질인 것 같다’라며 새롭게 기획 중으로 알려진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 관계자는 성행위 자체는 일절 촬영하지 않을 것이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사람들 간의 성행위가 조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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