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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관객들 앞에서 시원하게 트림 후... “햄버거 탓”

팝스타 아델의 거침없는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델은 6월 25일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축제에서 공연 중에 한 팬을 무대 위로 초청했다. 아델은 그녀에게 함께 사진을 찍을 것을 제안했고 운 좋은 팬은 손을 덜덜 떨며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Purple Entertainment)
(Purple Entertainment)

그 때 아델이 갑자기 “세상에, 저 방금 트림했어요!”라고 외치며 깔깔댔고 덕분에 관객들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소동이 끝나고 아델은 무대 위에 함께 있던 팬과 다정하게 셀카를 함께 찍고 힘껏 안아준 후 인사를 했다. 팬이 내려간 뒤 그녀는 조금 전 일에 대한 변명을 했다.

“오기전에 더티 버거(외국의 한 유명 햄버거 체인점)를 흡입하고 와서 이래요.”

이 작은 사건은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Glastonburpy라는 해쉬태그까지 얻게 되며 훈훈한 이야기로 남게 되었다.

글래스톤베리 베스티벌은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로매년 영국 서머싯 지역에서 열린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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