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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등’이 캔버스인 화가 ‘화제’

여성들의 ‘등’에 그림을 그리는 호주 화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서부 골드 코스트(Gold Coast)에 거주하는 화가 서머 데니는 “달의 주기”라는 작품에서 7명 여성의 등에 ‘달의 모양 변화’를 그려냈다.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

그녀는 “등 카탈로그”라는 연작에서도 6명의 여성의 등에 그림을 그렸다. 각각의 그림들은 등 주인들의 개인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

데니는 호주의 다양성을 표현하려고 호주, 뉴질랜드, 미국, 프랑스, 미국, 자메이카와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들을 골랐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호주의 다문화적 특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리가 감사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데니는 사람들의 등에 작업을 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고백하며 “질감과 느낌이 아주 달라서 재밌다”고 덧붙였다.

(silverstar@heraldcorp.com">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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