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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뺏고 '찰칵'... 고교생 도 넘은 장난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같은 반 친구의 바지를 빼앗고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렸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6일 청주의 한 고교로부터 이런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21일 흥덕구의 한 고교 교실에서 체육복을 갈아입는 2학년 학생 A(17)군을 같은 반 남학생 2명과 여학생 3명이 바지를 빼앗고 못 입게 했다.

이들 5명은 속옷만 입은 A군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같은 반 학생 28명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올렸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관련된 학생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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