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가 한반도 전역을 뒤덮었다.
7일 황사와 미세먼지 습격으로 ‘황금연휴’의 막바지임에도 시민들은 외출과 운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잠시 외출을 나온 사람들의 상당수도 마스크를 착용했다. 서울 시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남녀노소 상관없이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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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과 호남권은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도 ‘나쁨’ 단계다. 기상청은 전날(6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의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에 대비하려면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손을 씻고 옷과 몸에 붙은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 또한 체내 이물질 배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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