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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팬에게 "XX만 안하면 괜찮?" 아이돌 문자, 결국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더바이브레이블 연습생 하민호가 미성년자 팬 성희롱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하 씨와 나눈 부적절한 대화 내용 ‘인증 사진’이 쏟아져 나와 논란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 된 ‘하민호에게 받은 메시지’ 글에 따르면, 하 씨는 미성년자 팬을 상대로 성적인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하 씨와 직접 나눈 인스타그램 대화 내용이라며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올해 20살이 된 하 씨는 팬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아무것도 안 해. 올거야? 집이라서 좀 위험해,” “너한테 내 그곳만 안 들어가면 괜찮다는 거지” “입술 좀 허락해주면 덧날까” 등 수위 높은 대화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하 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까지 등장해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하민호 하차해’란 아이디의 트위터 사용자는 8일 “저는 하민호와 사귀면서 꾸준히 ‘방과 후에 빈 교실에서 만나자’는 말을 들어왔다”며 “헤어지고 나서 복도를 돌아다닐 때 수군거림과 걸레라는 소문을 들어야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현재까지 더바이브레이블과 Mnet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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