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한 여성이 ‘입술 필러 시술’ 후, 입술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놓였다.
간호사로 일하는 머브 케일스(22)는 32만 원(220파운드)을 내고 미용사에게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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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전과 후 (사진=유튜브 캡쳐) |
시술 후, 케일스는 입술이 극도로 붓는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려 병원을 찾았다. 입술에 삽입된 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이 이번 주 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의사들은 그녀의 입술에 정확히 어떤 물질이 삽입됐는지 모르기에, 입술을 제거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케일스에게 경고했다. 미용사와 케일스 둘 다, 시술된 물질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미용사는 지역 언론에 “내가 (케일스에게) 의사인척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여성들에게 입술 필러 시술은 인기다. 카일리 제너와 같은 유명 인사는 입술 필러 시술을 받은 후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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