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가운데, 그의 의전 차량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경호실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10일 오전 이용한 경호 의전 차량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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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역대 대통령의 경우를 살펴보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캐딜락 프리트우드 62세단, 박정희 전 대통령의 캐딜락 프리트우드 75세단, 전두환 전 대통령은 캐딜락 프리트우드 리무진, 노태우 전 대통령은 링컨 콘티넨털 리무진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캐딜락 프리트우드 리무진을 링컨 콘티넨털 리무진과 번갈아 사용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통령 의전차량으로는 처음으로, 국산차인 에쿠스 스트레티지 에디션을 사용해 당시에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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