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선행·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홍보 또한 적극적이다.
이 전 대통령은 17일 자비를 털어 환경미화원 종사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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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장으로 일하면서 받은 급여 전액을 매달 기부했다”며 “(기부금으로) 등불기금을 조성했다”고 적었다.
이 돈을 상해나 질병을 앓는 환경미화원 128명을 위해 썼다는 내용이다.
이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 때 본인의 근황을 알리는 데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행보가 관심을 끄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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