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의 은발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젊어 보이려고 검은색으로 염색하는데, 강 후보자는 당당하게 흰머리를 노출하는 점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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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몇몇 누리꾼은 IMF 첫 여성총재인 라가르드 총재와 느낌이 비슷하다며,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강 후보자는 과거 한 언론 인터뷰에서 “본래의 모습을 뭔가로 가리고 싶지 않다. 내가 일하는 곳(유엔)에선 머리 색깔에 대해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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