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코미디언이 ‘트럼프 모욕 동영상’에 대해 사과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반대자로 잘 알려진 미국의 유명 여성 코미디언 캐시 그리핀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트럼프 대통령’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녀는 피에 물든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 모형을 들고 나타난다. 그러면서 그녀는 “(사진작가) 타일러와 나는 논쟁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많은 누리꾼의 공분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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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쳐) |
많은 이들이 영상의 부적절성에 대해 비판을 가했고, 그중에는 전 대선 경쟁자 힐러리 클린턴의 딸 첼시도 포함됐다.
그녀와 함께 오랫동안 일해온, 유명 앵커 앤더슨 쿠퍼도 해당 영상에 대해 “부적절하고 역겹다”는 반응을 표했다.
그리핀은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누리꾼들의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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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