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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男, 6명 자매 ‘선물 받았다’ 충격 주장

12명의 여성과 동거하던 남성이, 그 중 6명의 자매를 부모들부터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다.

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신 남성 리 카플란(51)은 아동 강간과 성폭행 등의 17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외쪽부터 자매의 아버지, 카플란, 어머니 (사진=경찰 당국)
외쪽부터 자매의 아버지, 카플란, 어머니 (사진=경찰 당국)
카플란은 검거 당시 12명의 여성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평소 금전적인 도움을 제공했던 부모로부터 6명의 딸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부모는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딸 중 한 명은 18세 여성으로, 그와 카플란 사이에는 두 명의 아이가 있다.

카플란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당 부모도 아동 학대에 대한 재판을 받고, 선고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카플란은 검찰에 발각됐다. 해당 주민은 “모두가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외출은 삼가는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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