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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으로 갓난아기 훈육 母… ‘경악’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뱀이 안전한 동물임을 자녀에게 알려주려던 엄마의 엽기적인 행동이 질타를 받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자신의 갓난아이가 뱀에게 물리도록 가만히 놔둔다. 또 이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영상 속 한 살배기 아기는 보행기에 앉은 채 작은 뱀을 만져보려 손을 뻗는다. 그러자 뱀이 손가락을 물고 놀란 아기는 울기 시작한다.

그러나 영상을 촬영하던 엄마는 이 광경을 보며 깔깔 웃어 충격을 준다.

이 여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들도 여러 차례 물렸지만 별 흉터도 없다”며 “아기에게 뱀이랑 친해질 좋은 기회를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 맞냐” “너무 심했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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