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사원을 뽑는데 비키니 착용을 의무화 한 회사가 있다.
체코의 한 원자력발전소는 인턴채용 방식으로 ‘비키니 대회’를 열었다.
참가 여성들은 비키니를 착용한 채, 발전소의 냉각 타워에서 포즈 취하기를 요구받았다. 페이스북에서 최다 득표를 한 주인공이 인턴십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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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
페이스북에 사진들이 게재되자 누리꾼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발전소 측은 “참가자 모두 대회를 즐겼다”는 해명을 내놔 비난여론은 더욱 커졌다.
누리꾼은 “몰상식하고 처참한 행동” “수영복 입은 여성만 인턴 할 수 있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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