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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선생님과 고등학생 ‘금지된 사랑’… 결국

질 라몬택과 남편 (유튜브 캡쳐)
질 라몬택과 남편 (유튜브 캡쳐)
보건 교사와 학생의 금지된 사랑이 미국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외신은 미국 케네번크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자세히 보도했다.

해당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7세 남학생은 최근 자신의 가족들에게 비밀을 털어놨다.

본인과 보건 선생님이 학교 안팎에서 여러 차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고백한 학생은 이후 다량의 진통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했다.

상대로 지목 된 29세 보건 교사 질 라몬택은 같은 학교의 농구 코치와 6년 전 결혼했고, 둘 사이엔 딸과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자 미국 전역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월요일 법정에서는 라몬택의 교사 직위를 해제하고 해당 학생에게 2년동안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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