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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여아가 운전한 닷지 듀랑고 차종 (사진=위키피디아) |
미국 텍사스의 경찰이 과속 차량을 적발해 멈춰세웠다.
잡고보니 운전자는 11세의 여자아이였다. 뒷좌석에는 10살배기 남동생도 타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여아의 부모와 통화한 경찰관은 더 큰 충격에 빠졌다.
12일 UPI에 따르면, 이모가 이 남매(조카들)를 집까지 태워주기 귀찮았던 나머지 언니(남매의 엄마)한테 문의했던 것. 이모는 11살 조카가 운전해도 되는지 언니한테 물었고 아이의 엄마는 수긍했다.
결국 아이의 엄마는 아동방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