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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17일 박성현(24) 선수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 이후 세계 언론이 한국 여자골프의 저력에 주목하고 있다.
BBC는 K팝, K드라마를 잇는 K골프 바람을 이끄는 한국 여성 골퍼들에 관한 자세한 기사를 게재했다.
BBC는 한국 여자 골프팬페이지 “서울 시스터즈”의 운영자를 인용하며, “끊임없는 노력”을 한국 선수들의 결정적인 성공 비결로 꼽았다.
해당 팬페이지 운영자는 “딸이 골프에 재능을 보인다면 한국의 부모들은 꿈을 이뤄주려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아이도 이에 보답하려고 전력으로 노력한다”고 전했다.
BBC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원년 멤버 박세리 선수도 인터뷰했다. “한국 선수들은 어린 나이부터 굉장한 양의 부담을 견뎌 낸다. 그래서 투어와 같은 상황에서도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다”고 박세리 선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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