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 업체 아마존이 16일(현지시간) 오후 12시부터 36시간 동안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를 시작했다.
‘프라임데이’는 연 회비 119달러(약 13만4천원)을 내는 프라임회원을 대상으로 특정 제품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날인데 주로 전자기기와 IT 제품의 할인 폭이 커 많은 구매가 일어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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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접속불량 지역 표시 (사진=연합뉴스) |
올해로 네 번째 열린 프라임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전세계 프라임 회원은 1억명이다. 수많은 회원이 동시 접속하는 상황에 특히 미국 전역에서 아마존 사이트 접속 불량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온라인 사이트 접속 현황을 파악하는 ‘다운디텍터’가 밝혔다.
아마존은 프라임데이 시작 한 시간 후 트위터에 “일부 고객이 쇼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있다.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다” 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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