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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하고 안정된 ‘인생 2막’ 도우미…국민연금, 인천교통공사와 업무협약
임직원 대상 생애설계 등 교육진행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사진)은 25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와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민연금과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임직원수 총 2360명인 종합교통공기업으로 인천도시철도 1, 2호선과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인천교통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신중년, 인생 2막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따라 노후준비 상담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후준비와 생애설계를 기반으로 구성하며, 교육 및 그룹 상담을 병행해 진행된다. 경력 적성 등에 따른 진단 및 진로설계를 통해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빈곤 질병 무위 고독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역사 내 홍보매체를 활용해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실시하고 노후준비 전문인력 양성,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109개 지사에서는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대인관계·여가)을 중심으로 한 노후준비 종합 진단 및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양숙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공단 복지상임이사)은 “전 국민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발걸음을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노후준비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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