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YE

[영어답게 표현하기] 시사적인 내용을 말할 때 도움이 될 영어다운 표현들

By Korea Herald
  • Published : Sept 8, 2021 - 10:01
  • Updated : Oct 8, 2021 - 17:04

 

지난회에 이어 시사적인 내용을 말할 때 도움이 될 영어다운 표현들을 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저희 책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시사이슈 편』에서 뽑았습니다.    


<경제>

1

A I’ve always been amazed at how Korea rose from the ashes of war to become so advanced.

B If the nation hadn’t persevered through all its hardships, we would’ve had a different outcome.

A 한국이 어떻게 전쟁의 잿더미에서 일어나 그렇게 발전했는지 항상 놀라워.

B 어려움을 참고 극복하지 않았다면 다른 결과가 생겼을지도 모르지.

SITUATION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섰다고 할 때

평범하게 Korea was destroyed by war but became so advanced.

영어답게 Korea rose from the ashes of war and became so advanced.

한국 경제를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표현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섰다’인데요, 영어로는 rise from the ashes of war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쟁의 잿더미(ashes)에서 나라를 일으켰다는 뜻이죠. 한국 경제의 기적적인 발전을 강조할 때 활용하면 됩니다.

<정치, 외교>

2

A Why do South Koreans seem almost desensitized to what North Korea says?

B It’s all bark and no bite. You shouldn’t take what it says at face value.

A 왜 한국 사람들은 북한이 하는 말에 그렇게 무관심해?

B 말만 요란할 뿐이지 실제 행동은 없어. 북한이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돼.

SITUATION 말뿐이지 행동은 없다고 할 때

평범하게 North Korea is full of talk but lacks action.

영어답게 It’s all bark and no bite.

말과 실행을 각각 짖는 행동과 무는 행동에 연결하여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all bark and no bite면 짖기만 하고 물지는 않는다는 말이므로, 말만 요란하지 행동은 없다는 의미가 되죠. Its bark is bitter than its bite.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요, 요란하게 짖어대지만 실제 물려 봐도 별로 아프지 않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Its bite is bitter than its bark.라고 말한다면 요란하게 짖지는 않지만 실제로 물리면 아프다, 즉 우스워 보이지만 실제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존재라는 말이 됩니다.

<사회 >

3

A If we want to construct a theme park here, the forest will have to be bulldozed.

B That's a choice I'm willing to take. You can’t make an omelet without breaking a few eggs.

A 여기에 테마 파크를 지으려면, 숲은 불도저로 밀어야 해.

B 나는 그런 선택을 하겠어. 계란을 깨지 않고 오믈렛을 만들 수는 없는 거잖아.

SITUATION 개발을 위해 환경 파괴를 감수해야 한다고 할 때

평범하게 Environment can be sacrificed for development.

영어답게 You can’t make an omelet without breaking a few eggs.

You can’t make an omelet without breaking a few eggs.는 목표 달성을 위해 어느 정도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개발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환경 파괴는 불가피하다고 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환경론자의 주장과 반대되는 개발론자의 논리를 뒷받침하는 문장으로 활용할 수 있죠.

4

A Having some work done on one’s eyes and nose isn’t considered as having a serious plastic surgery in Korea now.

B I wonder how plastic surgery became so popular specifically in this country.

A 눈이나 코를 조금 고치는 건 한국에서는 이제 심각한 성형수술이라고 생각되지 않아.

B 왜 우리나라에서만 성형수술이 그렇게 인기가 높아졌는지 궁금해.

SITUATION 성형수술을 한다고 할 때

평범하게 Having a plastic surgery on one’s eyes and nose isn’t considered seriously.

영어답게 Having some work done on one’s eyes and nose isn’t considered seriously.

성형수술을 꼭 plastic surgery라고만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상에서는 have an eye job, have a nose job처럼 성형수술을 한 부위에 job을 붙여 말하거나 아니면 have some work done on one’s eyes처럼 쉽게 표현합니다. job과 work 같은 쉬운 단어를 활용해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는 셈이지요.

<문화>

5

A I suspect that some celebrities want to be socially aware simply to keep the spotlight on themselves.

B Wouldn’t it be easier for them to stay neutral than to speak out? Let’s give them the benefit of the doubt.

A 어떤 연예인들은 주목을 받으려고 사회적 의식이 있어 보이려 하는 게 아닌가 의심이 돼.

B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보다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게 더 쉽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자고.

SITUATION 주목을 받는다고 할 때

평범하게 Some celebrities want to be socially aware simply to receive public attention.

영어답게 Some celebrities want to be socially aware simply to keep the spotlight on themselves.

‘스포트라이트’라는 외래어로도 익숙한 spotlight은 주목을 받는다고 말할 때 유용합니다. in the spotlight가 주목을 받는다는 뜻이고, 무엇의 주목을 받는지 한정하는 말을 spotlight 앞에 붙여 in the international spotlight(세계적으로 주목 받다), in the media spotlight(언론의 주목을 받다)처럼 표현할 수 있죠. 위 예문처럼 자신에게(themselves) 주목하도록 한다(keep)라고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