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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세사기 특별법, 사각지대 없도록 보완입법 지속해야
‘전세사기 특별법’이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피해자 인정요건과 보증금 회수방안 등을 놓고 번번이 충돌했던 여야가 25일 만에 합의안을 마련한 것이다. 그래서 애초 정부 발의안과 비교하면 몇 가지 점이 달라졌다. 우선 피해 주택이 경·공매에서 낙찰됐을 경우 피해자가 은행보다 먼저 돌...
2023.05.23 11:17
[사설] 포퓰리즘에 경종 울린 그리스 중도우파 집권당의 압승
21일(현지시간) 그리스 총선에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이끄는 우파 집권당 신민주주의당(신민당)이 치프라스 전 총리가 이끄는 급진좌파연합에 예상을 뒤엎고 압승했다. 이날 선거에서 신민당(41%)은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을 두 배 이상 표차로 따돌렸다. 애초 신민당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압...
2023.05.23 11:17
의화단 팔국군, 중국과 G7… 교토삼굴의 외교 [홍길용의 화식열전]
1900년 6월 21일 베이징. 의화단(義和團)과 손잡은 청나라 조정은 서구 열강에 전쟁을 선포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오스트리아-헝가리, 일본 등 8개 나라가 이에 맞서 5만명의 연합군을 결성한다. 식민지를 두고 곳곳에서 싸우던 나라들이지만 한 편이 됐다. 영국군에는 당시 제국의 일부였던 ...
2023.05.22 15:37
[사설] 구조화된 무역 적자·수출 감소, 체질 개선 급하다
무역적자·수출감소가 5월도 이어졌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1~20일) 수출액은 324억달러로, 1년 전보다 16% 감소했다. 8개월째 연속 감소 행진이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67억달러로, 43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295억 달러로 벌써 작년 전체의 62%에 육박했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
2023.05.22 11:17
[특별기고] 한미 동맹의 성숙과 발전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워싱턴DC 국빈방문의 열기가 잠잠해지는 가운데 이번 방문이 향후 미국과 한국 관계의 윤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선 올해가 한미 동맹 70주년이어서 국빈방문이 결정적이었다. 동북아의 평화유지를 위한 동맹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1953년 7월 한국전쟁 휴전이 끝난 지 불과 몇 달 만...
2023.05.22 11:16
[사설] 한미일 新공조 시대...對중·러 리스크 관리는 과제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숨 가쁘게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슈퍼위크가 22일 유럽연합(EU) 지도부와 회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이어 19~21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국(G7) 회의에 초청받아 10차례 정상회담을 펼쳤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추진해온...
2023.05.22 11:15
긴급자금, 보험 헐어 쓰는 게 능사가 아닌 이유[아는보험]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한 가계경제 악화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보험 해약환급금 규모는 지난해 6월 3조원, 8월 4조1000억원, 10월 6조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말 개인생명보험을 1...
2023.05.19 11:22
[사설] G7 중국 대응 ‘디커플링 아닌 디리스킹’의 함의
윤석열 대통령이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10여개국 정상들과 만나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슈퍼위크’에 돌입한 것이다. 핵무기 고도화에 나선 북한이 군사정찰위성까지 쏘겠다고 예고한 마당이어서 국제사회에 연계한 한미일의 대응 수위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
2023.05.19 11:12
[사설] 2050년 최악 신용등급 경고한 한국 고령화 재앙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신평사)가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한국이 2050년께 최악의 신용 등급 강등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연금·의료비 부담 증가로 국가채무가 늘어나는 데에 따른 것이다. 연금개혁 등 고령화 관련 정책을 빨리 손보지 않...
2023.05.19 11:12
[세상읽기] 진정한 질적 성장은 구동존이(求同存異) 정신으로
최근 모처럼 만에 여야 합의로 6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재외동포청과 달리 정부의 이민청 신설 계획은 여야 간, 행정부 입법부 간 갈등으로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이민정책의 핵심은 외국인력을 적극 유치해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감소세인 생산가능인구를 보완한다는 것이다. 한 나라의 경쟁력을 평...
2023.05.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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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줄고 있는데…주택 공급만 늘리면 중국의 유령도시 될 것” [부동산360]
그러면서 “국내에서 대기자 명부를 도입하면 30~40년의 대기 기간이 나와 국가 입장에서는 엄청난 부담이 되고, 정치적으로는 인기가 없겠지만 그럼에도 수요자의 필요가 있다면 해야 한다”며 “대기자 명부를 운영하는 순간, 해결해야 할 주거 문제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대기 기간을 어떻게 줄일지가 주택 정책의 중요한 목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앙집권적인 주택문제 해결 방식에 대해서도 기존 시스템을 탈피해 부처, 지자체 간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교수는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짓고 모든 지역에 동일한 입주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가장 쉬운 방식”이라며 “반면 영국의 경우, 런던의 수많은 구 단위에서 공공임대주택 대기자 명부를 어떻게 운영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할지 매년 계획을 수...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 “지중해 추락한 英F-35B 찾아라” 미·영 수습조 급파 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차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로 불리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B가 17일(현지시간) 지중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기술 유출 우려에 미국과 영국 수습조가 긴급 투입됐다.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전날 F-35B 라이트닝 1대가 떨어진 지중해에 수습조를 긴급 투입했다. 이 전투기는 전날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통상적 훈련을 위해 이륙했다가 얼마 뒤 추락했다. 공군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항모로 복귀했으나 기체는 바닷속에 가라앉았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안보동맹은 러시아가 최첨단 전략자산인 F-35의 기체를 건져가면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고 즉각 대응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F-35 공군용은 F-35A, 수직 착륙이 가능한 해병대용...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초반부터 진통을 겪은 대통령실 이전을 비롯한 주요 쟁점 예산은 물론 법인세율 인하 등 예산부수법안을 놓고도 평행선을 달리면서다. 회기 내 예산안 처리가 불발된 것은 2014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본회의 처리...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