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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경제 살리고 홍콩반환 이룬 장쩌민…시진핑은?
춘추시대 초강대국 진(晉)의 전환점은 도공(悼公) 때다. 앞선 영(靈)·성(成)·경(景)·여(厲) 네 명의 군주가 단명하거나 신하들에게 쫓겨났다. 신하들에 의해 옹립된 도공이지만 선정으로 진은 마지막 전성기를 맞이한다. 도공은 29세에 갑자기 요절하면서 권력은 신하들 차지가 된다. 이 때 실권자로 급부상한 이가 사개...
2022.12.01 16:53
[홍길용의 화식열전] ‘재벌집 막내아들’로 다시 보는 외환위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인기다. 최근 방송편에서는 외환위기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마침 우리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어 그 내용이 눈길을 끈다. 외환위기는 양적팽창에 집착한 우리 기업들이 한계를 드러낸 결과다. 이후 혹독한 구조조정을 겪어야했지만 덕분에...
2022.11.28 11:16
[홍길용의 화식열전] 위믹스 어쩌다 상폐까지…혁신 대신 배신(?)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디지털토큰 위믹스가 결국 상장 폐지된다. 가뜩이나 가상자산 관련 사건·사고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터진 악재다. 규제가 없어 생태계 참여자들의 ‘양심’만 믿어야 하는 상황에 가상자산을 통한 경제시스템의 혁신 보다는 눈 앞의 돈벌이에만 집착해 온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안이함이 낳은 결과다. 기...
2022.11.25 11:24
[홍길용의 화식열전] ‘마지막 개성상인’ 가문 OCI의 헤어질 결심
적잖은 재계 가문이 형제간 갈등을 겪었다.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이런 저런 갈등을 겪을 기업이 적지 않아 보인다. 늘 배분 결과에는 불만이 따르겠지만 그나마 나눌 게 많으면 다툴 여지는 줄어든다. 마지막 개성상인 가문인 OCI그룹은 이 부분에서 꽤 모범적인 사례가 될 듯 하다. OCI가 최근 인적분할을...
2022.11.24 16:21
[홍길용의 화식열전] 화제의 메리츠…‘재벌집 막내아들’ 조정호의 도전
최근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메리츠금융 조정호 회장은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한진그룹 창업자인 고 조중훈 회장의 4남이다. 장남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차남 조남호 회장은 한진해운, 3남 조수호 회장은 한진중공업을 각각 물려 받았다. 조정호 회장의 몫은 손해보험사인 동양화재와 한일증권이었다. 국...
2022.11.23 11:24
[홍길용의 화식열전] 메리츠화재·증권 상폐…최대수혜는 메리츠금융 주주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이 상장 폐지된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신주를 발행해 이들 회사 일반 주주 지분을 거둬들이는 방식이다. 22일 시장에서 지주·화재·증권 등 3사 주가가 모두 급등하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융지주의 자회사 완전지배는 교과서적으로 지배구조의 정석이다. 메리츠금융의 이번 결정도 자본효...
2022.11.22 11:32
[홍길용의 화식열전] 가장 작은 월드컵 열리는 카타르 이야기
21일 카타르 월드컵이 열린다. 중동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더운 날씨를 피해 11월에 열리는 것도 처음이다. 월드컵은 그간 22회에 걸쳐 17개국에서 유치했다. 카타르는 그 가운데 가장 작은 나라다. 국토면적이 1만1581㎢ 로 경기도(1만196㎢) 보다 조금 크다. 작지만 별난 게 참 많은 나라다. 2010년 월드컵을 유치하면...
2022.11.18 16:43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국 파산한 FTX 사태 총정리…고객 돈 맘대로 쓴 코인거래소
가상자산 생태계의 기린아로 불리는 샘 뱅크먼-프라이드(SBF)의 FTX가 결국 파산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 동안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여겼던 ‘거래소’에서 고객자산 유용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거래소가 고객 자산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보관하도록 강제하는 확실한 장치가 필요해졌...
2022.11.11 11:07
[홍길용의 화식열전] 신종자본증권 사태…정부가 저지른 ‘제2의 레고랜드’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 당국의 개입이 필요했던 것 아닌가” 지난 7일 열린 금융감독원장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나온 질문이다. 이복현 원장의 답은 이랬다. “조기상환 스케쥴은 알고 있지만 시스템적으로 사전 개입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에...
2022.11.08 10:19
신종자본? ‘사이비’ 자본?…또 적중한 이복현의 ‘촉’ [홍길용의 화식열전]
세상이 어지러울 때 주로 기세를 올리는 것이 ‘겉은 비슷하지만 속은 같지 않은’ 사이비(似而非)다. 혼란한 와중에는 사리분별이 쉽지 않다. 사이비가 때로는 진짜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듯하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만큼 결정적 순간에 한계를 드러낸다. 사이비를 진짜로 믿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흥국생명에 이어 ...
2022.1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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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초반부터 진통을 겪은 대통령실 이전을 비롯한 주요 쟁점 예산은 물론 법인세율 인하 등 예산부수법안을 놓고도 평행선을 달리면서다. 회기 내 예산안 처리가 불발된 것은 2014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본회의 처리...
정치쫌!
‘학교 배정이 전셋값 좌우하는데’…원베일리 집들이 앞두고 초교 부족 걱정 [부동산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올 하반기 입주를 앞둔 반포 한강변 대단지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재건축)’ 조합이 초등학교 배정과 관련해 애를 먹고 있다. 통학구역인 잠원초등학교의 경우 과밀 학급 문제가 우려돼, 원베일리 입주 초등학생 일부는 반포대로를 건너 좀 더 먼 초등학교로 배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이들의 통학을 불편하게 하는 것뿐 아니라 전세 수요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남 8학군에 전세로 거주하려는 세입자 가운데 초등학생 부모가 많기 때문이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최근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에 학생 배치를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현재 교육지원청은 잠원초 학생 수용여건, 학부모 민원사항 등으로 원베...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 “지중해 추락한 英F-35B 찾아라” 미·영 수습조 급파 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차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로 불리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B가 17일(현지시간) 지중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기술 유출 우려에 미국과 영국 수습조가 긴급 투입됐다.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전날 F-35B 라이트닝 1대가 떨어진 지중해에 수습조를 긴급 투입했다. 이 전투기는 전날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통상적 훈련을 위해 이륙했다가 얼마 뒤 추락했다. 공군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항모로 복귀했으나 기체는 바닷속에 가라앉았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안보동맹은 러시아가 최첨단 전략자산인 F-35의 기체를 건져가면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고 즉각 대응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F-35 공군용은 F-35A, 수직 착륙이 가능한 해병대용...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