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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포기’한 경영권도 돈은 된다…남양유업, 절묘한 주주 교체
탈 많던 남양유업의 주인이 마침내 바뀌었다. 재무적으로만 보면 매도자인 홍원식 전 회장 일가나, 매수한 한앤컴퍼니 모두에 회심의 거래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경영에서 물러나 자식에게도 물려주지 않겠다고 공언한 홍 전 회장이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상당한 시세차익을 챙긴 점이다. 한앤컴퍼니는 이 틈에 알짜 회...
2021.05.29 00:02
[홍길용의 화식열전] HMM 매각 변수, 3조원 규모 CB·BW
아시아(상하이)에서 유럽(암스테르담)까지 컨테이너(40Ft) 1개의 해상운임이 1만174달러를 기록(27일 DWCI 기준)하며 사상 최초로 1만달러를 넘었다. 1년 새 485% 올랐으니 웬만한 가상자산도 부럽지 않다. 미국에서는 제대로 운반해 달라며 컨테이너당 1만달러의 웃돈을 얹어줄 정도다. 국내 간판 해운사 HMM 주가는 지난...
2021.05.28 11:35
[홍길용의 화식열전] 메리츠의 배당축소 미스테리…우선주 TRS를 주목하라
인간은 보통 자기 이익에 충실하다. 한비자(韓非子)는 어떤 일이 벌어진다면 반드시 이익을 보는 이가 있기 마련이라고 가르친다. 어떤 일의 처음부터 끝(自初之終)을 이해하려면 과연 누가 이익을 보았는가를 따지는 게 좋은 방법이다. ‘유반(有反)’의 지혜다. 메리츠금융그룹의 느닷없는 배당축소 발표 이유가 미궁 속...
2021.05.21 00:01
[홍길용의 화식열전] 성장과 동반한 인플레…아마겟돈 아니다
실적시즌 동안 주춤했던 인플레 우려가 다시 되살아났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도 올라 그 동안 자산시장에 에너지를 공급했던 초저금리 생태계가 무너질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생태계에 변화시점이 도래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질서가 달라진다고 세상이 끝나는 건 아니다. 성...
2021.05.13 11:45
[홍길용의 화식열전] ‘사자’에 오르는 가상자산 가격…‘팔자’ 더 많아진다면
18세기 영국 남해회사(Southsea Co.) 주식은 ‘버블’의 교과서적 사례다. 노예독점무역권으로 탄생한 남해회사는 본업보다는 복권발행과 이를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해 부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돈을 모았다. 남해회사 사건은 일반 대중에게 자금 조달을 하는 사업 형태는 정당한 제3자에 의한 회계 기록의 평가가 필수적...
2021.05.12 14:24
[홍길용의 화식열전] 가상자산 법적기반은 특금법…금융위 소관 분명
“비트코인 등 거래를 일종의 금융거래로 보지 않는다. 절대 거래소 인가나 선물 거래 도입은 안 한다. 가상자산 거래를 인정하면 수수료를 받는 거래소와 차익을 벌어들이는 투자자 외에 우리 경제에 무슨 효용이 있느냐” 2017년 12월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송년 기자간담회 발언이다. 이어 2018년 1월 초 박상기 법무부...
2021.04.28 11:13
금융CEO에 사고 책임 어떻게 물을까 [홍길용의 화식열전]
라임펀드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제재 절차가 거의 막바지다.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이어 라임펀드까지 ‘우리는 왜 이 모양이지’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듯하다. 그런데 글로벌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도 난리다. 사고가 워낙 많아 오죽하면 이니셜인 ‘CS’를 ‘CriSis’로 풀이할 정도다. CS는 지난 해에 소프...
2021.04.23 11:49
[홍길용의 화식열전] 가상자산·SPAC 광풍…끝은 어떨까?
“재앙이란 복이 깃들어 있는 곳이고 복이란 재앙이 숨어 있는 곳이다. 누가 그 끝을 알 수 있겠는가. 그것은 일정하지 않은 것이다.(禍兮 福之所倚 福兮 禍之所伏 孰知其極 其無正) 바른 것이 다시 기괴한 것이 되고 선한 것이 다시 요망한 것이 된다. 사람들이 이런 것에 미혹되어 온 역사는 이미 오래 되었다(正復爲奇 ...
2021.04.21 11:30
[홍길용의 화식열전]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정의선에 왜 중요한가
현대자동차그룹이 드디어 정의선 회장(ES)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018년 현대모비스 분할 좌절 후 지난 2년간 미뤄왔던 현대엔지니어링 기업공개(IPO)라는 비장의 카드를 드디어 꺼내 들면서다. 숙제는 3가지다. ES는 주주들의 반발을 피하면서, 순환출자 구조를 벗어나고, 적정한 수준의 세금만 부...
2021.04.14 09:22
[홍길용의 화식열전] 현대차금융3사…현대家 첫 여성분가 이뤄지나
현대차그룹 금융부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크게 두 가지다. 금산분리를 어떻게 이룰 지와, 그 과정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ES)의 누나인 정명이 씨 부부의 독립여부다. 최근 단행된 각자 대표 인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할 만 하다. 각자 대표 선임에도 정 씨의 남편인 정태영 부회장은 계속 대표이사로 3사 모두...
2021.04.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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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잡자더니 삼성 ‘뒤통수’…이 분 손목의 ‘놀라운 비밀’ [IT선빵!]
구글이 노리는 것은 스마트폰 픽셀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확장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스마트폰 매출은)공급망 혼란에도 픽셀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픽셀 폰, 픽셀 워치, 픽셀 버즈, 픽셀 태블릿 전반에 걸쳐 많은 유용한 하드웨어 경험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글은 무선이어폰 ‘픽셀 버즈 프로’와 태블릿PC 신제품, 증강현실(AR) 글래스 컨셉 제품도 발표했다. 특히 태블릿PC는 2018년 ‘픽셀 슬레이트’ 이후 구글이 사실상 포기한 제품군이다. 구글은 2023년 새로운 태블릿PC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협력에는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다.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11일 기고문을 통해 “계속해...
IT선빵
[홍길용의 화식열전] 섣부른 바닥론 경계…새로운 유망주를 찾을때
“바닥인가?” 최근 자주 들리는 질문이다. “아직은 아니다” 그에 대한 대부분의 답이다. 현재 시장의 화두는 4가지로 압축된다. 공급차질에 따른 물가급등, 그에 따른 강한 긴축과 자산가격 조정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고립, 미국 강달러, 그리고 가상자산과 기술주의 거품이다. 이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기 전에는 시장의 의미있는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 러·우 전쟁은 우선 푸틴이 철수명분으로 뭔가를 얻어야 협상이 진척될 수 있다. 경제제재는 당하는 쪽 뿐 아니라 가하는 쪽도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식량과 자원의 글로벌 유통 왜곡이 초래하는 물가급등이 심각하다. 다만 미국으로서는 11월 중간선거 전에는 전쟁을 매듭을 지으려 할 수 있다. 중국의 고립은 러·우 전쟁 이상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거리두기 끝’ 캠퍼스 정상화…축제·캠퍼스투어 3년만에 재개[촉!]
축제뿐만 아니라 대입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캠퍼스 투어도 다시 시작되고 있다. 인하대는 지난 10일부터 캠퍼스 투어 ‘#인하대 #가보자고’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인하대에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진로·진학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성균관대와 전북대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캠퍼스 투어를 지난달부터 다시 진행하고 있다.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