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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씻기도 귀찮고 쓰기도 편해서” 식당 물컵, 언제까지 일회용 써? [지구, 뭐래?]
모니터링에 참여한 홍서영 씨는 “법을 만만하게 보고 어기는 것 아닌가 싶어 허울뿐인 규제가 아닌가 의심된다”며 “법을 잘 지키는 다른 업주들에게 불공평한 처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박정음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장은 “업종과 규모 품목에 따라 규제가 되고 안 되는 곳, 계도 기간이 다른 등 획일성 없고 안...
2023.03.28 17:50
“뜨거운 맛 보고 다시 내려가겠죠” 1.5도 상승 후엔 어떡하지? [지구, 뭐래?]
당장 급선무는 하루라도 빨리 배출 총량을 줄이는 것. 지구 온도가 계속 오르고 있는 현재도 전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계속 늘고 있다. IPCC 제6차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인위적으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 59기가톤(GtCO₂e), 1990년대보다 54% 많은 수준이다.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정점을 찍고...
2023.03.27 17:34
[단독] “배달 플라스틱 쓰레기 줄인다”고 쓴 세금 900억원, 오히려 2배 늘었다 [지구, 뭐래?]
서울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 빗물제거기를 2018년 359개에서 2022년 862개로 확충하기도 했다. 음수대 설치, 주택가 분리수거를 위한 ‘재활용 정거장’ 확충, 다회용기 배달 지원 등에도 예산을 썼다는 게 서울시 측 설명이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플라스틱 저감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수열 자...
2023.03.22 14:51
“마라톤 신나게 뛰셨죠?” 이 쓰레기들은 어찌하려고 [지구, 뭐래?]
다회용컵을 배치, 특정 장소에서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방안도 충분히 현실 가능하다. 실제 와이퍼스는 마라톤 대회 일회용컵 사용과 관련, 서울육상연맹 측에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수거하는 식의 협업을 제안한 상태다. 올해엔 마스크 의무착용 해지 등과 맞물려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가 연중 예정돼 있다. 한동안 대회...
2023.03.20 13:51
“꽁초 수거에 수억원씩 보상금 준다고?” 왜 아까운 세금 써? [지구, 뭐래?]
결국 강북구는 현재 사업을 중단한 상태다. 다른 지자체 역시 언제까지 꽁초 수거에 막대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을지 요원하다. 그렇다고 넘쳐나는 담배꽁초 쓰레기를 방관할 수만도 없다. 꽁초로 남는 부분은 담배의 필터다. 이는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라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꽁초는 하...
2023.03.16 13:50
“똑같은 현수막을 3개씩 걸어?” 현수막 쓰레기 스트레스 [지구, 뭐래?]
최근 현수막 쓰레기가 특히 논란이 된 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된 여파가 크다.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8조에 따르면, 비영리 목적의 광고물은 허가·신고 대상에서 제외하고 30일 이내에 걸 수 있다. 정당 정책의 경우는 15일 이내다. 시설물 보호 등의 현...
2023.03.14 18:51
“300원 주고 모은 일회용컵 무려 1억2천만원” 왜 다시 컵으론 못 써? [지구, 뭐래?]
환경부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되고 있는 세종과 제주의 카페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표준화에 나서고 있다. 컵의 재질에 따라 카페가 수거업체에 지불하는 비용에 차이를 두는 식이다. 카페는 수거업체에 처리 비용으로 재활용하기 쉬운 단일 소재로 된 표준용기는 개당 4원, 비표준용기는 10원씩 내야 한다. 처리 비...
2023.03.12 13:51
“사무실 창 밖에 죽은 새가” 유리벽 충돌 매년 800만 마리나 죽는다 [지구, 뭐래?]
다만, 이 같은 적용이 공공 구조물에만 그친다는 건 한계다. 전체 건축물 중 97%는 민간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비용 문제와 함께 조망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도 극복과제다. 서울시청의 경우 전면에 조류 충돌 방지 저감 필름을 부착할 경우 2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 환경부는 민간 참여를 독려하고자 작년엔 ‘건축물·...
2023.03.11 18:01
“SUV만 골라 타이어 바람 빼” 환경보호 알린다고 이런짓 까지 [지구, 뭐래?]
다만, 에코 테러리즘은 관심을 모으겠다는 명분으로 애꿎은 희생양을 만든다는 게 문제다. SUV 차량은 탄소배출량이 크지만, 특히나 타이어 바람을 빼는 행위는 큰 인명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외에도 에코 테러리즘을 지향하는 환경단체들은 최근 반 고흐의 작품들에 음식물을 끼얹거나, 축구 경기 도중 골대...
2023.03.06 19:51
“포장 필요없고 원산지 못 속이고” 과일에 ‘문신’처럼 이름 새긴다 [지구, 뭐래?]
이 기술 개발의 최종 목표는 농가 보급이다. 이 기술은 이미 해외에선 실제 유통과정에 쓰이고 있다. 문제는 장비 가격에 최대 수억원대에 이른다는 점. 이에 국내에선 2000만원 이하 단가로 가격 경쟁력을 맞춰 농가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박대원 다윈테크 대표는 “나주 신고배, 장수 사과 등을 박스 채 들여놓고 물리...
2023.02.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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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충전기, 삼성이랑 통일해!” 한국서도 ‘충전단자’ 제한한다? [IT선빵!]
이는 지난해 통과한 EU의 USB-C 충전규격 통일 법안과 유사한 형태다. EU는 2024년 말부터 EU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든 모바일 기기에 대해 충전단자를 USB-C로 통일하도록 했다. USB-C 단자가 없을 시 해당 모바일 기기는 판매가 금지된다. 당초 EU의 USB-C 충전규격 통일 법안이 발의 됐을 때 업계에선 사실상 애플 겨냥한 법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대다수 제조사의 모바일 기기가 USB-C 단자로 전환 중인 반면 애플은 2012년부터 스마트폰에 자체 라이트닝 규격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박찬대 의원의 이번 법안 발의에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USB-C타입 충전 단자가 일반화되며 향후 아이폰 교체시 추가 충전 케이블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
IT선빵
은행 자본 ‘뽀샵’ 코코본드 뭐길래…금융위기 ‘보약’, CS에서는 ‘독’으로 [홍길용의 화식열전]
모든 생태계에는 ‘룰(rule)’과 ‘원칙’(principle)이 있죠. 전자는 주로 법(law)에 의해서, 후자는 신뢰(trust)에 바탕을 둡니다. 룰을 어기면 처벌을 받고 원칙을 어기면 생태계에서 배제당하게 됩니다. 법이든, 신뢰든 어느 하나라도 무너지면 그 생태계는 위기에 빠졌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팔리면서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가 주식보다 못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금융시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UBS가 CS 주식은 35억달러라도 주고 사는데 스위스 금융당국은 17억달러의 CS 코코본드는 원리금 전액을 상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주식보다는 나은 대우를 받을 줄 알고 돈 빌려줬는데 모조리 떼였으니 사실 난리가 날 만도 ...
홍길용의 화식열전
“나 같아도 죽여버린다”…도넘은 신당역 피해자 2차 가해[촉!]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신당역 살해 사건’이 젠더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치권까지 나서 젠더 갈등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 같은 젠더 갈등이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도 넘은 2차 가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피해자에 대해 근거 없는 추정을 하며, 2차 피해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가해자는 불법촬영물을 무리 없이 찍을 수 있을 정도로 피해자와 사적으로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치정 관련 범죄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특정 성별의 단체들이 이번 사건을 스토킹범죄로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스토킹처벌법 강화를 외치는 모습은 충분한 공감과 신뢰가 가지 않는다...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