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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한남동 어린이 놀이터ㆍ쉼터 인기시설 재탄생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한남동 어린이놀이터 및 주민쉼터 옆 나대지에 확장공사를 시행해 주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구는 한남동 어린이놀이터 옆 나대지를 지난달 말까지 확장 유아용 그네와 여름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벽천분수,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좌식 사이클 등 운동시설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녹지공간에 소나무, 자산홍, 철쭉 등을 심어 주변경관을 보기 좋게 조성했으며 감나무, 모과나무 등을 함께 식재해 도심 속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운동시설 중 좌식 사이클은 자가발전체육시설로 LCD판에 운동거리, 운동시간, 운동량 등을 알 수 있도록 표시되며 휴대폰 충전기능도 갖추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공원이 부족한 지역에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어린이와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사진은 확장 전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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