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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복지시설서 나눔실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사회복지법인 위캔(원장 이수경)을 방문, 근로장애인과 함께 쿠키를 만들고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중진공 임직원 3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에 근무하는 장애인과 중진공 직원이 함께 쿠키를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완성된 쿠키는 직원들의 성금과 함께 또 다른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 “이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품을 만든 생산자의 삶까지 생각하는 ‘윤리적소비’를 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맞춤연수를 통한 경영기반 강화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멘토링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본사를 비롯한 24개 지역본부ㆍ지방연수원에서 713명이 참가했으며, 화재피해기업복구지원ㆍ재래시장활성화캠페인ㆍ중소기업생산현장인력지원ㆍ일본지진피해기업지원 등 ‘기업사랑’분야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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