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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선거 홍보물에 ‘찌질이’…왜?
4.11총선에서 마포 을 지역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강용석 후보의 독특한 선거 홍보 전단지가 눈길을 끈다.

최근 강용석 후보 측에서 배포한 명함판 홍보물에는 ‘고소고발 집착남’ ‘찌질이’ ‘병역비리 스토커’ ‘내가 제일 고소해’ 등 강용석 의원을 수식하는 별명들이 나열돼 있다.

강용석 후보측은 이 수식어들을 홍보용으로 사용하면서 인지도를 더욱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선거 홍보물에 적힌 ‘포기를 모르는 남자, 불꽃남자, 고소고발집착남, 화성인, 박원순 안철수 저격수, 찌질이, 특권종결남, 병역비리스토커, 개천표 용, 보수의 아이콘, 예능늦둥이, 아들바보, 모두까기인형, 미친인지도, 발로텔리, 쿨가이’는 모두 강용석 블로그에 게재돼있는 수식어들이다.

18대 국회의원 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강용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억울해서 나왔다”는 말로 입장 표명을 밝혔다.

그는 지역구민에게 보내는 장문의 메세지에서 “입 한번 잘못 놀려 죽을 고생했고 살기 위해 해도 쓰고 무리수도 뒀지만 맘 같지 않았다”고 하며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라면서도 지역구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말로 지역구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용석 의원은 현재 Mnet에서 진행중인 슈퍼스타K4에 지원해 다시한번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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