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는 백호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으르렁, 어흥’ 등의 호랑이의 울음소리가 잇따라 적혀있다.
호랑이에게 어떤 슬픈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했던 일부 네티즌들은 허무감을 드러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사진 속 백호에게 정말 무슨 슬픈 사연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며 나름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울음소리다”, “여자한테 차였나?”, “좋은 봄날 혼자 외로워서 내는 울음소리다”, “광우병 논란으로 슬퍼서 우는 소리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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