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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감 표시, 여성은 ‘맞장구’…남성은?
[헤럴드생생뉴스] 여성들은 호감이 있는 남성에게 대화중 맞장구를 자주 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맞선에서 상대남성에게 반한 여성이 자신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여성이 호감가는 이성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 1위는 “상대의 말에 ‘맞아요’, ‘맞아요’ 등과 같이 맞장구를 자주 친다”의 답변으로 전체 여성의 30.2%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남성의 60.1%는 ‘문자등으로 자주 연락한다’를 가장 많이 꼽아 여성보다는 남성이 보다 적극적으로 호감표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주 깔깔 웃는다’(여26.0%, 남17.1%), ‘늦은 시간까지 같이 머무른다’(여17.4%, 남12.8%), ‘치장에 섬세한 주의를 기울인다’(여11.6%,남11.2%), ‘은연 중에 (남자의) 몸을 스치거나 툭툭 친다’(남녀 공히 8.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에게 아직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는 간접적인 표현방법’으로 여성은 ‘일찍 귀가한다’(여 25.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여성은 ‘존댓말을 쓴다’(20.9%)와 ‘음주를 절제한다’(15.5%),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한다’(14.0%), ‘둘만의 은밀한 공간을 회피한다’(11.2%)순으로 답했다.

남성은 ‘일찍 귀가’(29.8%)에 이어 ‘둘만의 은밀한 공간 회피’(21.3%), ‘음주 절제’(16.3%), ‘존댓말 사용’(13.6%), 그리고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할 때’(12.8%) 등을 꼽았다.

이번조사는 4월 29일부터 5일까지 실시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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