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GBGB 챌린지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댄스 챌린지 열풍이 거세다.

1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최근 발매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를 음원으로 사용한 콘텐츠가 1억건을 훌쩍 넘겼다.

현재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에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타이틀곡의 앞글자를 딴 ‘GBGB’ 댄스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곡의 포인트 안무 이름이기도 한 ‘GBGB’ 챌린지는 좌우로 고개를 까딱거리는 동작으로 이별을 겪은 후 흑화한 소년의 비뚤어진 모습을 표현한다.

댄스 챌린지에 삽입된 음원 ‘굿 보이 곤 배드-투모로우바이투게더(Good Boy Gone Bad - TOMORROW X TOGETHER)’를 사용한 콘텐츠 수는 약 일주일 만에 6만 1000 건을 돌파했고, 해시태그 ‘GBGB’를 사용한 콘텐츠의 조회수는 1억 4600만,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를 사용한 콘텐츠의 조회수는 9300만을 넘는다.

댄스 챌린지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여자)아이들의 미연, 엔하이픈(ENHYPEN)의 성훈, 오마이걸의 아린, 크래비티(CRAVITY)의 세림, 케플러의 휴닝바히에, 제시, 르세라핌의 사쿠라와 김채원, 유나이트(YOUNITE)의 은호, 배우 서범준과 노정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