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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산업진흥원, ‘트리플-X 포럼’ 성황리 추진…6대 전략 추진
화성시 중견·중소기업 대상 기술세미나 및 기술교류회 추진
미래산업 발전 화성 협의회 구성으로 성공적인 트리플-X 포럼 수행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 “전략산업에 걸맞은 기업지원사업 추진할 것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지난해 ▷산업기초역량 ▷연구개발 혁신역량 ▷부가가치 창출 ▷글로벌 역량 ▷전문가 검토 등 산업구조 분석을 통해 선정한 화성시 6대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트리플-X 포럼을 성황리에 추진 중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트리플-X 포럼을 통한 화성시 6대 전략산업(미래반도체, 지능형미래차, 휴먼헬스케어, 지능형제조(소부장), 탄소제로시스템(환경), 스마트물류)의 성공적인 미래 전환을 위해 디지털 전환(DX), 모빌리티 전환(MX), 그린 전환(GX)을 주제로 매월 기술세미나를 추진 중이다.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교류회를 통해 기업 자체 경쟁력 강화 및 성장동력 발굴,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제1차 기술세미나에서는 前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역임한 권문식 EPIC 고문이 모빌리티 전환(MX) 관련 ‘미래산업 변화에 대한 자동차 회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화성시 소재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관내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2차 기술세미나에서는 진욱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자율주행 개발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화성시 관내·외 유관 기관 및 기업인 50여 명은 강연 후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등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4월 그린 전환(GX)과 관련해 진행된 제3차 기술세미나는 화성시 소재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정상전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교수가 ‘항체약물복합체 기술개발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화성시 기업인 우정바이오의 조민근 상무가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민간클러스터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처럼 화성산업진흥원은 전략산업 분야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화성시 소재 기업들이 미래산업 관련 트렌드를 읽고, 그에 따른 미래 대응을 고민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트리플-X 포럼을 중심으로 화성시 중장기 산업계획 및 국가전략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미래산업 발전 화성 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화성산업진흥원과 화성시를 주축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기술보증기금 총 8개 기관이 모여 트리플-X 포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화성시산업진흐원 제공]

이외에도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우정바이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술세미나의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산업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트리플-X 포럼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트리플-X 협의회’를 구성해 향후 분과별 네트워크 구축과 미래산업 전환의 대응 및 발전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원주 원장.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추진 중인 ‘트리플-X 포럼 기술세미나’를 통해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이 급변하는 미래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읽고, 미래산업 전환에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 또한 미래산업 전환에 요구되는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X 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개최되며 오는 12월 현대자동차 테크데이와 연계한 기술교류회 추진을 통해 화성시 모빌리티 분야 기업 간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트리플-X 포럼 연간 일정 등 세부 내용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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