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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 제3회 제주비엔날레

팬데믹으로 연기와 취소를 거듭했던 제주비엔날레가 5년 만에 돌아온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89일간 ‘제3회 제주비엔날레’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이다.

고승희 기자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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