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화시스템, 최첨단 레이다로 글로벌시장 공략
伊 방산기업과 수출 업무협약
어성철(왼쪽부터)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루카 피콜로 레오나르도 항공시스템 담당 부사장, 마르코 갈레토 레오나르도 아태지역 마케팅 담당 부사장.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최첨단 AESA레이다로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이탈리아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Leonardo S.p.A.)와 ‘항공기용 AESA레이다 해외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의 AESA레이다 안테나 장치와 레오나르도의 신호처리기·전원공급기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항공기 기체에 적용 가능하도록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수출 시장을 공동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과 레오나르도는 AESA레이다 개발에 있어 각 사의 강점을 융합해 기술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