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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TKG휴켐스 질산·모노니트로벤젠 증설
2024년 매출 1조원 목표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TKG그룹 계열사인 정밀화학 핵심소재 기업 TKG휴켐스가 여수산단에 연산 40만t 생산 규모의 질산 6공장과 30만t 규모의 MNB 제2공장을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TKG그룹 박주환 회장과 TKG휴켐스 김우찬 대표, 금호미쓰이 온용현 사장, 한국바스프 김병연 사장, 남해화학 하형수 사장,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등이 참석해 안전한 공장 완공을 기원했다.

사측은 내년 하반기 완공과 함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하게 되는데, 질산 생산능력이 증설로 인해 기존 110만t에서 150만t으로 증가하고 모노니트로벤젠(MNB) 또한 연산 42만t에서 72만t으로 생산용량이 늘어나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이 예상된다.

TKG휴켐스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질산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에 증가되는 국내외 수요처에 판매할 예정이며 MNB는 금호미쓰이에 전량을 공급해 글로벌 폴리우레탄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게 된다.

박주환 TKG그룹 회장은 "오늘 착공식은 TKG휴켐스가 질산 제조사로서 최고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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