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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 생일카페 지오에이티,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
영웅시대는 서울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 사랑의열매(회장 윤영석)은 29일 가수 임영웅와 그의 공식팬클럽 ‘영웅시대’ 팬들의 선순환적인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울 합정동 소재 카페 지오에이티(대표 김은영)가 지난 15~19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발생한 운영 수입 전액 500만원을 ‘영웅시대’ 이름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는 것이다.

기부금이 만들어진 영웅시대 이벤트 카페 모습

카페 지오에이티 관계자는 “임영웅에게 받은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기부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스타와 팬클럽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가 확산되는데 영웅시대가 일조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나눠주신 마음은 소외된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모든 활동을 응원하며 봉사와 나눔의 뜻이 맞는 회원들끼리 구성된 모임으로, 2021년 6월 나눔리더스클럽 서울20호로 가입하여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해 생일을 맞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2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도 팬들의 기부가 잇따르자, 소속사와 함께 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또 기부했다.

올해 생일에 앞서 또다른 팬클럽 ‘영웅사랑’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조손가정 어린이 성금을 기부했고 ‘영웅시대 나눔의 방’ 팬들은 홀트아동복지회에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를 이어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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