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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 ‘출당 청원’ 5만명 넘길까?
민주당 청원게시판 동의 진행 중
5만 명 이상 동의시 당이 답변
박지현 “출당 요구 하루이틀 아니야”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청년 당원들이 6일 국회 정문 앞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당을 촉구하는 청원이 '동의 당원수' 5만명을 넘을지 관심이다.

청원인 이모씨는 지난달 25일 ‘평당원 박지현의 출당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 청원게시판인 '국민응답센터'에 청원을 올렸다. 당비를 내는 민주당 권리당원만 이 청원게시판에 동의를 남길 수 있다.

마감을 23일 남겨 둔 해당 청원은 2일 새벽 8000명이 넘게 동의했다. 현재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가운데 가장 많은 동의를 얻고 있는 청원이다.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올라온 청원은 게시 후 30일 동안 권리당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당 관계자가 답글을 남긴다.

청원자는 ▷박지현씨는 평당원이다며 비대위원장이 아님을 강조한 뒤 ▷무슨 권리로 더불어민주당 청년 일동이라는 타이틀로 이태원 참사 관련 글(청년일동이 불편하다)을 게시했는가 ▷ 평당원 박지현은 무슨 권리로 김의겸 대변인의 사퇴를 촉구하는가? 의원은 그게 거짓이라도 국민을 대표해 물어야되는 의무가 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절대 안하고 내부 총질을 떠나서 비판 사퇴 촉구만 한다 ▷따라서 평당원 박지현씨 출당을 요청한다고 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전날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사실 제 출당 요구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여서 새롭지는 않다”며 “내용을 읽어봤더니 별반 달라진 건 없었다”고 지적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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