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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틱 이적 오현규, 던디전 후반 교체출전으로 데뷔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가 30일(한국시간) 던디 전 후반 교체출전하며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로이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수원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가 데뷔전을 치렀다.

셀틱은 3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던디에 위치한 타나다이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던디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5일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7분 교체출전하며 셀틱에서 첫 공식경기에 나섰다.

후루하시 쿄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현규의 셀틱 데뷔전이었다. 오현규는 추가시간까지 약 10여분간 부지런히 그라운드에서 움직였다. 오현규는 후반 추가시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돌파 이후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받은 마에다 다이즈가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포스트 위로 살짝 벗어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첫 어시스트가 될 수도 있었던 좋은 장면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던디전을 앞두고 "오현규는 그의 클럽에서 훈련과 프리시즌을 준비해와 몸 상태는 좋다. 가능한 한 빨리 그를 참여시키고 싶다"고 예고한 바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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