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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ESG A등급, 글로벌 화학업계 상위 13%
SK케미칼이 2022년 발간한 기후변화대응 보고서 표지.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20년 첫 평가 이후 매년 등급을 한 단계씩 올리며 친환경 행보를 인정받고 있다.

MSCI는 개별 회사의 ESG 성과를 직접 수집해 점검하는 등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A등급에 들어갈 수 있는 기업은 글로벌 화학업계 상위 13% 내외 수준이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넷제로 로드맵 수립을 공개하고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등 대기·수질·폐기물 관리 개선활동을 지속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전문성을 가진 사외이사를 확대하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을 지속해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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