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여원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감독 서경국)가 27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세종학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드라마다.

드라마는 세종학당의 우수 학생 ‘조이’와 한류 아이돌인 ‘여원’이 우연히 한 집에 동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청춘 멜로다. '여원'은 펜타곤의 리드보컬로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에는 약 10분 분량으로 제작된 10편의 웹드라마 동영상이 모두 공개돼 있으며, 2023년 1월 말 현재 편당 평균 약 27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단은 웹드라마를 국내․외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1월 27일(금)부터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에 92분 분량의 1편으로 편집해 공개했다.

또 재단은 오는 2월 첫째 주부터 웹드라마의 대본집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시청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이번 웹드라마의 ‘웨이브’ 공개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웹드라마를 즐기면서 교실 밖에서도 재미있게 한국어․한국문화를 학습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